현존하는 최악의 식중독 1위
  • 궁디주차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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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6

현존하는 최악의 식중독 1위
비브리오 패혈증 (Vibrio vulnificus sepsis)

- 패혈증을 유발하는 해양 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응급 질환으로 5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만성 질환(간질환, 신장질환, 혈액질환, 당뇨, HIV/AIDS 등)으로 인해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오염된 날 해산물을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과 직접 접촉하여 발생한다.

- 일부 만성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은 평균 12~72시간의 짧은 잠복기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감염된 건강한 사람은 설사 몇 번만 발생하지만, 앞서 언급한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패혈증으로 발발하여 매우 위험하다.

-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처음에는 상세 불명의 불쾌감과 피로, 오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발열, 복통,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이내로 나중에 팔이나 다리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조직괴사가 발생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쇼크가 나타난다.

- 비브리오 패혈증의 치료는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괴사된 조직을 절단하는 것이지만, 적절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치사율은 50%에 육박한다.

-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5~10월 까지는 자연산 해산물을 섭씨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5분 이상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해산물을 장기간 보관할 예정이라면, -5도의 저온에서 최소 24시간 동안 보관하는 것을 권장하며, 해산물을 조리하기 이전에 수돗물로 씻어주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수돗물에 노출되면 삼투압 현상에 의하여 대부분 사멸하게 되므로 만일을 대비하여 해산물을 섭취하기 전에는 수돗물을 이용하여 씻어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앞서 언급한 만성질환자는 상처가 났다면 바닷물에 해수욕을 삼가하여야 하며, 비브리오 패혈증은 현재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5~10월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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